파상풍
상처를 일으킨 원인이 깨끗하지 못한 물건이라면
파상풍을 염두해야 합니다.
파상풍이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
몸이 쑤시고 아픈 근육 수축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.
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되고 그 외 녹슨 못, 모래, 나무 등 우리 생활 곳곳에
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파상풍의
증상
잠복기는 3~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14일 이내로 발병합니다.
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나타납니다.
증상이 진행되며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점차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.
전신에 걸친 경련은 발병 후 1~4일 뒤에 나타나며 발열,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파상풍
예방방법
상처 부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파상풍이 생길 위험성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.
파상풍 예방접종은 영유아기 때 맞아야 하며 해당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11세 – 12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. 성인이 된 후에도 10년에 한번씩은 예방접종 하는 것이 좋습니다.